
2026년을 장식할 ‘붉은 말’은 누구일까. 말띠 스타인 LG 오지환, KT 허경민, NC 김주원, SSG 조병현(왼쪽부터) 등의 활약이 주목된다. 스포츠동아DB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1990, 2002년 출생 말띠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1990년 태어난 선수 중에는 걸출한 스타플레이어가 많다. 일명 ‘에드먼턴 키즈’가 대표적이다. 에드먼턴 키즈는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이다. 당시 대표팀은 고교 4대 유격수로 알려진 경북고 김상수, 광주일고 허경민(이상 KT 위즈), 경기고 오지환(LG 트윈스), 서울고 안치홍(키움 히어로즈)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의 황금세대로 활약한 이들도 어느덧 30대 중후반의 베테랑이 됐다. 그럼에도 대부분이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오지환, 허경민의 활약이 돋보인다. 오지환은 지난 시즌에도 두 자릿수 홈런(16개)을 날렸다. 그는 유격수로 무려 939.1이닝을 수비해 건재를 과시했다. 허경민은 타율 0.283으로 팀 내 규정타석을 소화한 타자 중 2위에 올랐다. 그는 3루수로 936.1이닝을 수비했다. 이들 외에도 정수빈(두산 베어스), 박건우(NC 다이노스), 김재윤(삼성 라이온즈) 등이 각 팀의 주축 투타로 활약했다.
2002년생 중에는 에드먼턴 키즈처럼 대회로 주목된 선수는 드물다. 고교 3학년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승현(삼성), 장재영(키움)이 2학년이던 2019년 기장 대회에 참가해 대표팀의 3위에 기여한 바 있다. 이승현은 삼성, 장재영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기대주 꼬리표를 떼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당시 고교 최대어로 평가된 장재영은 지난해 5월 입대해 올해 11월 전역한다.
대신 2002년생 중에는 한국야구의 세대교체에 앞장설 선수들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김주원(NC), 조병현(SSG 랜더스)이 투타에서 희망을 안겼다. 김주원은 1997년 이종범(해태 타이거즈·30홈런-64도루) 이후 28년 만에 15홈런-40도루 이상을 작성한 유격수로 거듭났다. 조병현은 데뷔 첫 30세이브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 2명은 지난해 11월 체코, 일본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평가전에서도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둘뿐만 아니라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이의리(KIA 타이거즈) 등 대표팀에서 뛴 또 다른 2002년생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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