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골프 논란, 공식 사과…“어쩔 수 없는 참석자리,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4-04-2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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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진|동아닷컴DB

이경규 골프 논란, 공식 사과…“어쩔 수 없는 참석자리, 심려 끼쳐 죄송”

방송인 이경규가 골프 논란에 휩싸이며 공식 사과했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이경규가 이날 전남 화순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고,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세월호 사고 애도 기간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경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같은 날 “이경규가 이날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을 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몇 달 전부터 잡혔던 약속이었고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된 거다. 논란이 일자 바로 정리를 하고 골프장을 빠져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골프 친 게 큰 잘못일까” “이경규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이경규, 개인적으로 골프 친다고 비난하는 건 아닌 듯” “이경규 골프 논란, 누리꾼들 가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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