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편, 배정훈 PD “진심으로 같이 울어줘 고맙다”

입력 2014-04-28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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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방송 캡처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연출자 배정훈 PD가 진행자 김상중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6일 배정훈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가 들면 눈물을 보이기 쉽지 않다고 한다”며 “진심으로 같이 울어준 김상중 형님의 마지막 말이 정말 고마웠다. 형님 가슴에 얹힌 그 노란리본은 평생 기억할 것 같아요”라며 김상중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 불편한 진실’편이 방송됐다.

김상중은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도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생존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한 뒤 애도의 표시로 고개를 숙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제작진들 대단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까지 잘 알려줘서 고마워요”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보면서 화가 났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다신 이런 일 없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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