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망자 총 189명…침몰 13일째인데 추가 생존자는 어디에

입력 2014-04-2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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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세월호 사망자 총 189명…침몰 13일째인데 추가 생존자는 어디에

세월호 침몰 13일째인 28일 오후 사망자가 18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 2시 10분쯤 세월호 선내 4층 좌현 선수 3번째 격실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189명으로 확인됐다. 아직 생사가 불분명한 실종자는 113명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추가 생존자는 어디에” “세월호 침몰, 마음이 아픕니다” “세월호 침몰, 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약 3.3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에는 당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승객 476명이 탑승했다.

28일 오후 3시 기준 사망자는 189명이며 생사가 불분명한 실종자는 113명이다. 사고 발생 첫날 174명이 구조된 이후 추가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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