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입대, 세월호 사고로 ‘비밀리 입소’…“피해주고 싶지 않아”

입력 2014-04-28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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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윤시윤 해병대 입대, 세월호 사고로 ‘비밀리 입소’…“피해주고 싶지 않아”

배우 윤시윤(27)이 해병대에 조용히 입대했다.

윤시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윤시윤이 오늘 오후 1시 50분 쯤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입대했다”며 “윤시윤은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갔다 와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주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시윤은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분위기를 고려헤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시윤은 훈련소에서 7주간 기초 훈련을 받고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진짜 남자” “윤시윤 해병대 입대, 힘내세요” “윤시윤 해병대 입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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