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병언 조카사위 맞아…“불법 자금은 10원도 없었어”

입력 2014-04-28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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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구원파 불법 자금 유입설에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해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고 덧붙이며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증권가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루머가 급격히 확산됐다. 이어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까지 흘러들어갔다는 내용도 함께 퍼졌다.

JYP 측은 박진영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 딸이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지만 불법자금 유입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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