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상중 “드라마 위해 로펌 대표들도 만나”

입력 2014-04-29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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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라빌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개과천선’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김상중이 드라마를 위해 거대 로펌 대표들도 만난 사연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는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주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월화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상중은 전문직을 가진 배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우선 체험을 해봐야 한다. 그 분들과 생활을 하고 습관 등을 체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중은 "나는 이 드라마에서 로펌 대표이어서 직접 그런 분들도 만나 생활하면서 캐릭터에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로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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