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불법 자금 루머에 ‘억울함 호소’…“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

입력 2014-04-29 15: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진영. 사진|동아닷컴DB

박진영, 불법 자금 루머에 ‘억울함 호소’…“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거짓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증권가에는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이며 JYP 엔터테인먼트에 불법 자금이 유입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박진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라면서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말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불법 자금 유입과 관련된 루머에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인 것은 사실. 하지만 불법 자금 유입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진영, 조카 사위가 뭐가 어때서?”, “박진영, 기독교 아니었나”, “박진영, 부정적인 여론 커지는 건 불가피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