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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선발 마운드에 지난해 13승 투수가 추가된다. 주인공은 왼손 투수 마이크 마이너(27).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투션의 데이빗 오브라이엔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가 다음달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이너가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하면서 오른손 영건 데이빗 헤일이 불펜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틀란타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을 마친 뒤 홈구장인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로 이동해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을 치를 예정.

부상에서 복귀하는 마이너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1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맞대결 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는 팀 린스컴(30)

앞서 마이너는 비뇨기계 계통의 문제로 치료를 받아 뒤늦게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했지만,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너는 지난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한 수준급 왼손 투수.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역시 두 자리 승수를 따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자리 승리를 따낼 수 있는 마이너의 복귀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애틀란타 선발 마운드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