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세월호 참사에 피아노곡 바쳐…“할 수 있는 게 이것뿐”

입력 2014-04-30 15: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윤한 트위터

‘윤한’

피아니스트 윤한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피아노 곡을 공개했다.

윤한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질도 안 좋고, 이미지도 노란리본 보며 열심히 그려봤지만…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희망을 갖고 그들에게…연주 한곡 보냅니다. Hope By Yoonhan”라는 글과 함께 음원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원은 1분 40초 정도 길이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차분하고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한, 추모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한, 함께 슬픔 나눠요” “윤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한에 앞서 팝페라가수 임형주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곡으로 헌정한 바 있다.

사진출처|윤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