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세월호 수색 첫 투입…20여분 만에 물 밖으로, 왜?

입력 2014-04-30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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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사진 | 이상호 기자 트위터

다이빙벨, 세월호 수색 첫 투입…20여분 만에 물밖으로, 왜?

해난구조용 엘리베이터 다이빙벨이 첫 투입된 지 20여 분만에 다시 물 밖으로 올라왔다.

다이빙벨은 30일 오후 3시 45분쯤 세월호 수색 현장에 투입됐다. 다이빙벨 팀의 수색 공강은 실종자 30여 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4층 선미 중앙 격실이다.

다이빙벨을 지원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측 바지선에 동행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선내 진입구 근방까지 내려갔으나 다이버 한 사람의 개인용 산소공급 케이블이 꼬여 다이빙벨을 수거해 수리 중"이라고 실시간 상황을 전했다.

현재 다이빙벨의 재투입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다이빙벨 투입,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다이빙벨 투입 수리, 빨리 서둘러주세요", "세월호 다이빙벨 20분 만에 올라오다니…실망스럽다", "세월호 다이빙벨 투입, 애가 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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