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조보아, 젖은 교복으로 장혁 유혹하며… “가지 마요”

입력 2014-04-30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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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조보아 장혁’

영화 ‘가시’의 VOD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무삭제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시’ 측은 최근 조보아와 장혁이 함께 교실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혁이 젖은 교복을 입고 있는 조보아에게 자신의 외투를 건네면서 “갈아 입으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자 조보아는 “혼자 들어가요? 무서운데…”라며 장혁을 쳐다본다. 이후 조보아는 옷을 갈아입던 중 “지퍼가 안 올라가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면서 도움을 청한다.

또한, 조보아는 외투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장혁을 향해 돌아선다. 장혁은 순간 조보아에게 키스를 하려다 정신을 차린 후 “나 먼저 갈테니 천천히 입고 와라”며 자리를 뜬다.

이때 천둥 번개가 치자 조보아는 장혁의 품에 안긴다. 이어 “혼자 가지 말아요. 무서워요”라고 말한다.

한편, 30일부터 IPTV 서비스 올레tv 등은 ‘가시’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가시’는 당돌한 소녀와 평범한 체육교사의 사랑과 집착을 그린 영화로, 조보아는 2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시 조보아, 장혁 부럽네”, “가시 조보아, 당돌한 학생이네”, “가시 조보아, 화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시 조보아’.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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