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 스타디움엔 평균 4만 6563명… 압도적 ML 1위

입력 2014-05-02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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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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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정상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가 지난해에 이어 평균관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이번 시즌 총 15번의 홈경기에서 69만 8448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이를 평균으로 나누면 4만 6563명. 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만 2991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만 1913명을 제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이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해 81경기의 홈경기에서 374만 3527명의 관중을 동원해 평균 4만 6216명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도 2, 3위는 이번 시즌과 같은 세인트루이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차지였다. 내셔널리그 상위 세 팀이 메이저리그 전체 1~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4만 6536명의 관중으로도 다저 스타디움의 83.1%만을 채우며, 메이저리그 전체 6위에 올랐다.

이 부분에서는 샌프란시스코과 세인트루이스가 나란히 메이저리그 전체 1, 2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100%를 기록했다.

이밖에 평균 관중 최하위는 1만 4176명을 모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며, 내셔널리그 팀 가운데선 2만 1453명이 들어찬 마이애미 말린스다.

마이애미의 기록은 메이저리그 전체 25위다.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는 4만 1417명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이자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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