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결방된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째 1위

입력 2014-05-02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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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결방 중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째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로 3주째 결방을 결정한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측이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마지막 종합 순위를 공개했다.

5월 1일자 ‘엠카 차트’에서 악동뮤지션은 ‘200%’로 이번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또한 지난 주에 이어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로 집계됐다.

지난주 4위에 머물렀던 이선희가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주 3위에 랭크됐던 15&의 ‘티가나나봐’는 이선희에 밀려 4위가 됐다.

5위는 ‘슈퍼스타K5’ 출신 신인가수 박시환의 ‘다만 그대를’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엠카’의 종합순위는 50%의 ‘음원점수’와 10%의 ‘음반점수’, ‘소셜미디어점수’ ‘선호도점수’ ‘방송점수’ ‘생방송문자투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방송이 없었던 24일 순위에서는 ‘방송점수’와 ‘생방송문자투표점수’가 빠졌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16일자 방송부터 3주째 결방됐으며, 1일 방송은 차분한 무대들로 채워진 ‘생방송 뮤직’으로 대체 방송됐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엠카운트다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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