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 "제주 국제중 입학, 할머니가 처음 제안"

입력 2014-05-02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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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

'최진실 아들 최환희'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이 국제중학교에 지원한 이유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제주도에서 국제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날 최환희 군은 "처음에 할머니가 국제중학교를 제안하셨다" 면서 "나는 처음에 친구들과 같은 중학교에 가고 싶어서 반대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계속 국제중에 가라고 해서 공부하던 중에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머니가 혼란스러우시니까 다시 일반 중학교를 보낼 생각이었는데 저한테 얘기를 안해주셨다. 그래서 저는 할머니가 여전히 국제중에 보내고 싶으신 마음인 줄 알고 (국제중에) 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환희 군은 "그랬더니 더 힘들게 공부를 시키는 거다. 결국은 여기 들어오게 됐다"고 입학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최환희 군은 교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고 교우관계도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 늠름하게 잘 컸네",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 잘 생겼다",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 공부 잘하고 교우관계도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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