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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포수 드류 부테라(31)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부테라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2로 앞선 연장 12회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부테라의 시즌 1호 홈런. 다저스는 이날 경기서 4-3의 신승을 거뒀다.
부테라는 연장 1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브라이언 듀엔싱의 3구째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