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 박민우, 솔직 담백한 매력 눈길… 홍수현과의 로맨스도 기대

입력 2014-05-05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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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우가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연예인이 쉐어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민우는 꾸미지 않은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 자기의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신성우, 서강준, 홍수현과 장보러 가는 차 안에서는 홍수현에게 “누나 ‘영화는 영화다’ 나올 때 정말 예뻤다”며 서강준과 귀여운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마트에서 홍수현이 서강준의 팔짱을 끼며 카트를 끌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씨익 웃어 보이면서 씁쓸한 모습도 숨기지 않았고, 오히려 그런 홍수현의 매력을 좋아라 했다.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데 홍수현 누나가 너무 진심 같았다”며 웃었고, 그러면서도 “방송이지만 자기 감정이 확실한 사람이라 누나를 좋아한다”고 홍수현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방송 말미에는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민우와 홍수현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떠오른 트렌드 주거방식 ‘홈 쉐어’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신성우, 찬열, 이소라, 박봄, 홍수현, 나나, 송가연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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