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국내외 팬 환영 받으며 현역 제대

입력 2014-05-06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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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지현우.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연기자 지현우가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이날 지현우의 전역 현장에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팬 100여명이 참석해 지현우의 제대를 축하했다.

팬들의 환영 속 후임병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 지현우는 정문 앞에서 “동기들과 사령관님, 간부님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군 생활 할 수 있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며 “빨리 적응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드라마로 찾아뵙지 않을까한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인 연기자 유인나 관련 질문에는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6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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