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식입장 “전양자 ‘빛나는 로맨스’ 출연분 다음주까지 방송” (전문)

입력 2014-05-07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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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는 7일 “전양자 씨의 ‘빛나는 로맨스’ 출연분을 다음주까지 방송하기로 했다”며 “극 전개상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출연자들의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아껴주는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양자는 2013년 8월부터 경기도 안성 ‘금수원’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 아이홀딩스의 이사를 맡아 유병언 회장 일가의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전양자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MBC는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전양자 씨가 사전 촬영을 마친 녹화분을 다음주까지 방송하기로 하였습니다.

MBC는 극 전개상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출연자들과의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드라마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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