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그룹 god가 완전체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멤버 박준형과 김태우의 사진이 인기를 끌었다.
박준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 선물 마무리 거의 끝. 저희도 무척 설렙니다. 여러분들을 이렇게 다시 찾아뵙다니~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더 박준형과 막내 김태우가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검지를 들어 숫자 1을 표현, 컴백 하루 전임을 알리고 있다.
최근 god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다섯 멤버가 함께 2002년 발표한 5집 ‘Chapter 5 Letter’이후 12년 만이다. 멤버 윤계상은 2004년 팀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들은 8일 음원을 첫 공개하고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콘서트 수익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od 완전체, 44살 리더와 32살 막내” “god 완전체, 대박이야” “god 완전체, 윤계상이 합류하니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