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윤석영 포함-박주호 제외

입력 2014-05-08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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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인의 태극전사가 공개됐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8일 오전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최종엔트리에는 지난 3월 열린 그리스전에 나섰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박주영(왓포드),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튼), 윤석영(QPR) 등 해외파가 다수 포진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측면 수비수 박주호(마인츠)는 탈락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선수들을 소집한 뒤 오는 28일 서울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뒤 오는 6월 9일 가나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브라질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대표팀 최종엔트리

골키퍼 -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수비수 - 김진수(니가타) 윤석영(QPR) 김영권(광저우) 황석호(히로시마)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미드필더 -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하대성(베이징 궈안) 한국영(쇼난 벨마레) 박종우(광저우 부리)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카디프)

공격수 - 박주영(왓포드) 김신욱(울산)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상무)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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