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거미.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이먼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사고 애도로 연기되었던 거미의 음반을 6월 둘째 주 내기로 했다. 4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거미는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곡을 담았다”고 밝혔다.
거미는 앨범 발매 후 7월19일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애초 거미는 5월 초 컴백을 계획하고 6월 콘서트를 가지려고 했지만, 세월호 사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마음으로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거미의 새 미니앨범은 공감 가는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촉촉한 감성을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