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험 "7층 신축 건물 20도 기울어…지반 약해진 듯"

입력 2014-05-12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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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험. 사진=YTN 보도화면 캡쳐

'아산 오피스텔 신축 건물 붕괴 위험'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한 오피스텔 건물이 붕괴 위험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오전 8시7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고리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거용지에 건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기울어져 붕괴할 것 같다는 신고가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인근 도로 등을 통제했다.

아산테크노밸리에 신축중인 7층 높이의 이 오피스텔 건물은 20도 가량 기울어져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 공사중이라 입주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건축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져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험, 어찌 이런 일이",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험, 사진만 봐도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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