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20도 이상 ‘기우뚱’

입력 2014-05-1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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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아산 테크노밸리 내 신축 중인 한 오피스텔이 붕괴 일보직전의 위기에 놓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 12일 오전 8시7분께 충남도소방본부 등에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고리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거용지에 건설되고 있는 오피스텔 건물 한 동이 기울어 붕괴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 소방당국은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7층 높이의 이 오피스텔 건물은 20도 가량 기울어져 있으나, 공사 중인 관계로 아직 입주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건축 과정에서 지반이 약해져 기울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공사 전에 확인 안 했나?”, “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큰일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산 오피스텔 붕괴 위기’ YTN 보도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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