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가 무려 0.133%… ‘면허취소 수치 ’

입력 2014-05-13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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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가 무려 0.133%… ‘면허취소 수치 ’

가수 구자명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13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던 중 지하차도 벽에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날 사고 후 구자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 결과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일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을 통해 “당시 구자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3%였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이 경미해 현재 귀가조치된 것으로 안다”며 “추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자명 자동차 사고, 길에 이어 또 음주운전?”, “구자명 자동차 사고, 음주 운전은 절대 안되는데…”, “구자명 자동차 사고, 얼마나 위험한 줄 몰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명은 현재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 출연하고 있어 그의 활동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사진|‘구자명 음주운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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