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해병대 공식 블로그에는 지난달 비밀리에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윤시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윤시윤은 본격적인 사격에 앞서 대기 중인 모습이다. 윤시윤은 훈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안전인 만큼 주의를 당부하는 상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윤시윤은 훈련소에서 7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등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고 약 2년간의 군 생활에 돌입한다. 입대에 앞서 그는 “요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입대 당시에도 특별한 행사 없이 가족, 소속사 관계자만 동행한 채 훈련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 2009년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등에 출연하면 주목을 받았다.
사진|해병대 공식 블로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