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차승원 “장진 감독과 다신 함께 하고 싶지 않아”

입력 2014-05-16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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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접속 무비월드’에 충무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접속 무비월드’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차승원, 영화 ‘도희야’의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등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충무로 코미디의 대명사’ 장진과 차승원은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6년 만에 무려 ‘느와르’로 돌아온 것.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남다른 속사상이 낱낱이 파헤쳐진다.

특히 “캐스팅 이유는 손가락”, “다시는 함께 하고 싶지 않다”, “뭐 하나 부러져줘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장진 감독을 향한 차승원의 연이은 폭발 발언이 시선을 끌 전망. 무한 완벽주의로 모두를 힘들게 했다는 차승원의 ‘진짜 액션’의 실체도 더불어 공개된다.

또 방송에서는 ‘폭풍 성장의 좋은 예’로 불리는 김새론이 타이틀 롤을 맡은 영화 ‘도희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울러 ‘접속! 무비월드’는 그들이 외딴 섬에서 한 일과 생생한 합숙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도희’의 매력에 빠진 배우들의 속마음과 제작자로 나선 이창동 감독의 ‘메소드 연기에 정통하다’는 평가에 대한 송새벽의 화답까지 전파를 탄다.

‘접속! 무비월드’ 17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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