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동대문 투표소도 성황…축제 같은 선거 될까

입력 2014-05-17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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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무한도전’ 선택! 2014의 사전투표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7일 오전 6시부터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선택! 2014' 사전투표가 열렸다. 이날 사전투표를 실시한 '선택! 2014'는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서울에는 여의도 MBC 1층 로비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1층에 투표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경우 건물 오픈 전인 상황에도 시민들의 투표가 이어져 '무한도전'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또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투표소의 경우 넓은 부지 탓에 투표소를 찾기 다소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실제 선거 포스터와 기표소까지 마련된 '무한도전'의 디테일에 감탄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축제 같은 선거를 즐겼다.

한편, 22일 진행되는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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