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이소라 앞에서 신동엽 언급…박봄 진땀 뻘뻘

입력 2014-05-18 17: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룸메이트 송가연 이소라 박봄’. 사진|방송캡처

‘룸메이트’ 송가연, 이소라 앞에서 신동엽 언급…박봄 진땀 뻘뻘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이소라 앞에서 신동엽을 언급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3회에서는 룸메이트 이소라, 박봄, 송가연이 타로점을 보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봄은 “소라 언니 정말 재밌다. 웬만해서는 이렇게 웃지 않는데 애드리브 같은 게 정말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씨 같은 개그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가연은 “나는 요즘 동엽신이 그렇게 좋다”고 신동엽을 언급했다. 이에 이소라는 “쟤 뭐라니?”라고 당황스러워했다.

과거 신동엽과 이소라는 공개 연애를 했던 관계. 하지만 이를 모르는 송가연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고 박봄은 “언니, 죄송해요. 얘가 어려서 그래요”라고 대신 사과했다.

송가연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알았다. 내가 1살 때 일이더라”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이소라 신동엽 일 모를 수도 있지” “룸메이트 송가연, 박봄이 대신 사과했네” “룸메이트 송가연, 박봄 이소라 잘 지내기를” “룸메이트 박봄 송가연, 유재석 신동엽 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