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장미꽃 대신 ‘장미 화장품’ 강추

입력 2014-05-19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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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비타 ‘모이스쳐라이징 로즈 넥타 크림’

향수는 진한 향보다 은은한 향 추천
화장 서툰 나이…화장법 조언도 도움


5월 셋째주 월요일인 19일은 성년의 날이다. 최근 민법 개정으로 성년의 날 기준 나이는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성년을 맞는 나이는 1994년 7월1일생부터 1995년생 전체다. 일생에 한번 뿐인 자녀나 지인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선물로 어떤 게 좋을까.


● 장미보다 장미성분의 화장품

장미는 향수, 키스와 함께 대표적인 성년의 날 선물이다. 장미꽃도 좋지만 장미꽃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 선물은 어떨까. 장미는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해주며,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스무살의 피부를 더욱 더 꽃처럼 화사하게 만든다. 이런 효과 덕분에 장미는 꽃잎 추출물 등으로 크림, 미스트, 마스크, 바디, 향수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멜비타는 유기농 장미 추출물로 만든 ‘모이스쳐라이징 로즈 넥타 크림’과 은은한 로즈 향을 전해주는 바디 로션 ‘레드 로즈’ 등을 성년의 날 선물로 추천한다.


● 향수는 은은한 향기가 좋아

스무살은 아무것도 뿌리지 않아도 향기롭다. 새내기 성년에게는 진한 향기가 오히려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계절에 어울리는 은은한 향기의 향수가 어울린다. 선물용 향수는 여성에게는 달콤한 장미향을, 남성에게는 시원한 시트러스향이 좋다. CJ올리브영은 19일까지 향수 제품 최대 40%, 립 제품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퍼퓸&립 위크’를 진행한다.


● 화장품 선물보다 중요한 화장법 지도


아직은 화장이 서툰 나이다. 화장품 선물보다 올바른 화장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풋풋함을 잃지 않으면서 상큼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쏘내추럴은 스무살의 보송보송하고 생기있는 피부결을 살리는 퍼펙트 하이드어웨이 듀얼 컨실러를 추천한다. 메이크업은 한 듯 안한 듯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한 후 립 틴트 크레용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줘서 발랄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라고 조언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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