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목격담 "두 차례 폭발음 후 검은 연기 치솟아"

입력 2014-05-19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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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사진=트위터@VannsKang

'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서울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YTN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 있는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인리 발전소 폭발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와 소방인력이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는 변압기 폭발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은 상태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두 번 가량 폭발음이 들린 후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큰 피해 없었으면", "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 요즘 왜 이리 사고가 잦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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