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송재희 “결별 후에도 촬영엔 지장 없었다”

입력 2014-05-20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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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가 김경란과의 결별 후 심경을 전했다.

20일 오후 2시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는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재희는 취재진으로부터 “결별 후 드라마 촬영에 지장은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이런 질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열심히 연기를 하려고 했다. 드라마 촬영에는 크게 지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재희는 방송인 김경란과 올해 1월에 이미 결별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져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착하고 정직하게 자란 여인이 자신에게 직면한 끔찍한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민영과 한다민의 복귀와 송재희의 악역 변신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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