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인’ 니지시마 히데토시 “한국어 연기, 정말 어려웠다”

입력 2014-05-20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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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인’ 니지시마 히데토시 “한국어 연기, 정말 어려웠다”

일본배우 니지시마 히데토시가 한국어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니지시마 히데토시는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명인’ (감독 김성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어는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한국어 선생님이 잘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장면은 되도록 내가 하고 싶었다. 게다가 액션 팀을 잘 만나서 많은 것을 배웠고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무명인’은 아내와 결혼한 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는 이시가미 타케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집에서 죽은 아내를 발견한다. 하지만 곧 아내에게서 전화가 와 혼란에 빠지고 기억까지 서서히 지워진다. 한편, 취재를 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 온 강지원(김효진)을 만나 사고의 전말을 알아내는 이야기.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이 출연한다. 5월 29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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