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배우의 뜨거운 앙상블과 스타일리시한 영상, 그리고 심리를 조여오는 밀도 있는 스토리로 새로운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는 ‘좋은 친구들’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좋은 친구들’은 심리를 자극하는 밀도 있는 스토리,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7월 감각적인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지성은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역을 맡았고 주지훈은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었던 남자 ‘인철’로 분했으며 이광수는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민수’ 역을 맡아 세 남자의 뜨거운 스크린 앙상블을 만들었다.
여기에 충무로의 신예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우리, 여행자들’, ‘이웃’ 등 단편영화를 통해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과 내면의 탁월한 심리묘사로 극찬을 받았던 이도윤 감독은 ‘좋은 친구들’을 통해 섬세한 스토리로 심리를 자극하는 범죄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