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항공 직종에 관심 있는 그룹사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는 동시에, 그룹사 직원들의 소속감과 한마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90여명의 그룹사 직원 및 가족들은 대한항공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비롯, 항공기부품과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와 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객실 훈련원을 찾아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에서 화재 진압 및 구명복 착용 방법, 기내 방송, 비상시 항공기 도어 여는 법 등을 배우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통해 B744 및 A330 항공기 조종을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한진 두드림' 행사를 하반기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