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윤상 소속사와 전속계약‥드림팩토리는 ‘휴업’

입력 2014-05-2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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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동아닷컴DB

가수 이승환.동아닷컴DB

가수 이승환이 최근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 드림팩토리는 당분간 이름만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환은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드림팩토리 잠시 쉬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드림팩토리의 ‘휴업’을 알렸다.

이승환은 이 글을 통해 “드림팩토리 홈페이지는 블로그 형태로 운영될 수도 있다. 기존 홈페이지는 없어질 예정”이라며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쇼핑몰을 다시 재개할 수 있으며 오픈 시기에 맞춰 4·5·10집 재발매를 계획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이어 “아쉽지도 않고 미안한 마음도 없다. 무서웠고 추웠지만 해왔던 모든 일들이 선의에서 비롯되었고 최선을 다했었으니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자리를 찾아가겠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치지 말고 깨어있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헌정곡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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