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에인먼트 측은 26일 “에이핑크가 오는 6월 1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팬 미팅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지난 4월 19일 예정됐던 것으로 데뷔 3주년 기념 두 번째 팬미팅이다. 행사를 3일 앞두고 세월호 침몰 참사가 벌어져 에이핑크 측은 이에 대해 애도하며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에이핑크는 200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에서 미니 콘서트와 토크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터 츄’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