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이 마무리된 다음날인 26일 SM타운 ‘나우’에는 엑소의 콘서트 현장과 무대 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엑소 멤버들은 다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기도 하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상반되는 무대 뒤 귀여운 표정도 눈길을 끈다.
앞서 엑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4만 2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 약 3000여 명을 위해 공연장 밖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되기도 했으며, SM의 이수만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인 가수 보아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등도 공연장에 자리해 엑소의 무대를 지켜봤다.
한편 이날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빠진 11명으로 무대에 오른 엑소는 “이제부터다 진짜 시작”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M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