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해명 글 “신기해서 찍은 것… 내년엔 꼭 장가가겠다”

입력 2014-05-26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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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프콘이 아스카 침대 시트에 대해 해명했다.

데프콘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기 내 것이 아니라 광고 촬영장에 소품으로 있던 거다”며 “그냥 처음 보고 신기해서 설정샷 찍어 본 거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해하시는데 저렇게까지 모을 정도는 아니다. 열심히 일해서 꼭 내년에는 좋은 사람 만나서 장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그가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자 해명한 것이다. 데프콘은 앞서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귀염둥이. 귀염둥이. 그만 일어나요. 잠꾸러기 아가씨”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아스카 캐릭터가 그려진 침대 시트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데프콘은 이전부터 아스카의 굉장한 팬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의 반응은 좋지 않았고, 이에 데프콘은 오해를 산 부분에 대해 해명한 것.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데프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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