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뫼비우스’로 英 ‘테라코타영화제’ 참가

입력 2014-05-27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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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뫼비우스’의 주인공 서영주. 사진제공|화인컷

연기자 서영주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테라코타영화제에 참석한다.

서영주는 29일 런던으로 출국해 6월2일까지 머물며 주연영화 ‘뫼비우스’를 소개한다. 김기덕 감독이 연출해 지난해 9월 개봉한 ‘뫼비우스’는 이번 영화제의 ‘커런트 아시아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영국 테라코타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런던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아시아영화제다. 2009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송중기 주연의 ‘늑대소년’이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서영주는 영화제에서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영주의 소속사 화인컷은 27일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뫼비우스’를 봤던 영국 매체 가디언의 영화평론가 데이먼 와이즈가 영화제 상영 때 서영주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진행자를 자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뫼비우스’는 최근 막을 내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영국에 수출돼 올해 가을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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