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 ‘닥터 이방인’ 박해진 절친으로 등장…특급 비주얼

입력 2014-05-2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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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모델 겸 배우 장량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닥터 이방인’ 측은 박해진과 장량의 연기 호흡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친구인 박해진과 장량이 재회하는 장면. 박해진은 중국어로 모든 대사를 소화해 못하는 것이 없는 ‘완벽남’의 면모를 과시,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절친 장량의 첫 한국 드라마 출연을 성공적으로 도와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촬영 전 틈틈이 대사를 맞춰주며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장량의 연기 후에도 박수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진혁 PD의 디렉션을 직접 장량에게 전달해 원활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 여성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수트에 헹거칩으로 꼼꼼하게 멋을 낸 장량은 모델 포스를 뿜어내며 세트장으로 들어섰고, 박해진 역시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셔츠와 하얀 의사가운을 걸쳐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닥터 이방인’ 8회는 27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우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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