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튀니지전 통해 월드컵 출정식

입력 2014-05-27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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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마인츠·왼쪽)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6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펼쳐진 축구대표팀의 11대11 미니게임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구자철은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서서 최다골을 터트렸고, 무릎 부상 후유증을 겪었던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구자철과 기성영이 미니게임에 앞서 워밍업을 하고 있다. 파주|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구자철(마인츠·왼쪽)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6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펼쳐진 축구대표팀의 11대11 미니게임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구자철은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서서 최다골을 터트렸고, 무릎 부상 후유증을 겪었던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구자철과 기성영이 미니게임에 앞서 워밍업을 하고 있다. 파주|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홍명보호, 튀니지전 통해 월드컵 출정식’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다.

튀니지는 가상의 알제리전이다. 알제리는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대로 꼽힌다.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11대11 미니게임을 실시, 실전과 비슷한 형태의 훈련을 공개적으로 진행했다.

튀니지는 피파랭킹 49위로 한국(55위)보다 6계단 높다. 한국은 튀니지와 역대 전적에서 1전 1무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브라질월드컵에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편성돼 있다.

한편 일본은 27일 오후 키프로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축구팬들은 “튀니지전 승리로 기분좋은 출발 기원”, “튀니지전, 산뜻한 월드컵 출정식이 됐으면”, “튀니지전, 역대 전적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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