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김수현,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 “신인답게 더 열심히 할 것”

입력 2014-05-27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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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 “신인답게 더 열심히 할 것”

배우 김수현이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수현은 울먹거리는 얼굴로 시상대에 올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영화 감독과 원작자의 이름과 스태프들을 부른 후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시종일관 떨리는 목소리로 "너무나도 기쁘다. 신인이라는 말이 에너지 넘치고 싱그럽기도 한 매력적인 말이다. 하나 뿐인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가하다"며 "신인답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백상예술대상은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종합예술상으로 2002년부터 연극 부문을 제외한 영화와 TV 부문만 시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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