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정우, 남자신인상 수상 “아버지 감사하다” 눈물

입력 2014-05-27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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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상 정우’

‘백상예술대상’ 정우, 남자신인상 수상 “아버지 감사하다” 눈물

배우 정우가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우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자 신인연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우는 지난해 숱한 화제를 모왔던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김재준) 역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광고 및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단상에 오른 정우는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원호 PD님 마지막까지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서 뒤에서 묵묵히 호흡해주신 스태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사람들을 언급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가족, 아버지 대신해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남자 신인상 부문에는 tvN ‘응답하라 1994’ 정우·김성균·바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MBC ‘구가의 서’ 최진혁이 후보에 올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상 정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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