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감독 “한국의 선전에 도움이 되길”

입력 2014-05-2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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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쥐 리켄스 튀니지 감독

한국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벨기에대표팀 감독이던 1998년 1-1(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로 비긴 기억이 있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초대에 감사드린다. 한국은 활동력과 정신력이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 이번 경기도 준비를 잘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알제리와는 다른 성향의 경기를 하지만, 우리 팀만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양 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 평가전을 치르기를 기대한다. 한국에게는 이번 평가전이 브라질 출정 전 국내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라고 들었다.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한국의 선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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