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4D Experience’는 미국 폭스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리오’를 풀HD급 화질의 3D입체영상으로 만든 작품이다. 리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를 배경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앵무새 블루가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짝인 주엘과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리오2가 개봉했다.
에버랜드는 ‘리오 4D Experience’ 개봉을 앞두고 스크린, 3D 프로젝터, 음향시스템 등 영상과 음향 설비를 최신 장비로 업그레이드했다. 4D 애니메이션답게 상영관의 좌석이 전후좌우 자유자재로 스토리에 따라 움직이고, 에어 샷을 통해 영화 중간 중간 강한 바람이 불어나오며, 신나는 음악을 7.1채널 스피커로 즐길 수 있다. 프리쇼 4분, 메인쇼 5분 등 총 9분 동안 상영되는 리오 4D Experience는 에버랜드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