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튀니지전 중계] 정성룡 선발 출전 ‘GK 경쟁 앞서 가나?’

입력 2014-05-28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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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스포츠동아DB.

‘한국 튀니지전 중계’

[동아닷컴]

정성룡(29·수원 삼성)이 튀니지 평가전 선발 수문장으로 낙점되며 치열한 골키퍼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튀니지와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갖고 2014 브라질월드컵 상대 알제리를 대비해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홍명보 감독은 정성룡을 선발 골키퍼로 결정했다. 이전의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김승규와 경쟁을 치르게 된 정성룡은 튀니지 전 선발 출장으로 여전히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서 1순위임을 입증했다.

본선을 앞두고 홍명보호에게 주어진 평가전은 튀니지전과 6월10일 가나 전 뿐임을 감안하면 정성룡의 튀니지 전 선발 출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성룡은 이미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치른 경험도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부임 후 14경기의 평가전에서 정성룡을 9번, 김승규를 5번 선발 수문장으로 기용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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