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안정환 해설위원에 “나와 같은 스타일” 돌직구

입력 2014-05-29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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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따봉 월드컵’ 방송 캡처

‘안정환 해설’

김남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 경쟁상대인 안정환 MBC해설위원에 돌직구를 날렸다.

김남일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안정환 해설위원에 독설을 했다.

특 히 “이번 월드컵 중계에 2002월드컵 멤버 중 4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누가 가장 해설을 잘할 것 같은가”라는 MC의 질문에 김남일은 “(안정환 송종국 라인의) MBC는 이길 것 같다”며 “이영표 위원이 있으니 이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안정환 위원은 재치는 있는데 길게 못 한다”며 “만나면 말을 길게 안 한다. 나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나는 걱정이 안 된다. 다만 말실수로 방송사고 날까봐 KBS가 걱정될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 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해설, 정말 돌직구네”, “안정환 해설, 다 잘 하실 듯” ,“안정환 해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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