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그럴 수 있다 VS 국대로서 부적절 팽팽

입력 2014-05-29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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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방송 캡처

‘기성용 왼손 경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이 왼손 경례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국민의례 중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리는 왼손 경례를 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기성용은 과거 FC서울 소속 시절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라고 왼손 경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기성용의 모습을 통해 "기성용 왼손 경례, 보는 내내 황당" "기성용 왼손 경례, 안정환이 해설로 혼냈으면" "기성용 왼손 경례, 해외파라 모르는 건가" "기성용 왼손 경례, 큰일은 아니지만 넘어갈 일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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