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추돌사고 후 심폐 소생술 펼쳤지만…

입력 2014-05-29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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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3호터널. 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계없음. 동아일보DB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주한 레바논 대사가 남산 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오후 12시 8분경 남산3호터널을 지나던 주한 레바논 대사의 제네시스 차량이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차량에 타고 있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졌고, 앞 차에 타고 있던 2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여파로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사고 현장에 긴급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엘하산 레바논 대사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사고소식에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안타까운 일이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추돌사고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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